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의 한국 묘사 (문단 편집) === 남조선은 미제의 식민지이다 === ||자칭 '대한민국' 그러나 리승만역도와 미제파쑈들이 만든 '''나라를 가장한 괴뢰집단'''이며 우리 최고존엄을 칼질하려는 악랄한의도를 갖고있는 파쑈들이다. 그들은 나라를 자처하나 나라구실도 못하는 주제에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칼질하고 우리공화국을 무너뜨리려고 작정한 인간역적들이다. 우리는 위대한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로 남조선괴뢰들을 몰아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 우리민족끼리가 나무위키 대한민국 문서를 반달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다. [[https://namu.wiki/w/%EB%8C%80%ED%95%9C%EB%AF%BC%EA%B5%AD?rev=3832|#]]] '''[[미국 제국주의]]의 식민통치로 기아와 빈곤이 극심하다.'''|| 우선 당연하게도 대한민국은 주권, 영토, 국민 3요소를 모두 갖춘 주권국가로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다. [[51번째 주]][* 사실 엄밀히 따지면 51번째 주라는 표현은 미국의 식민지라는 의미로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51번째 주라는 것은 결국 미국 내 다른 모든 50개 주와 동등한 지위로써 연방에 가입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 제 2의 [[미국령 사모아]] 정도가 미국의 식민지라는 표현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긴 하지만 당연히 농담으로 하는 소리일 뿐이다. 근대 제국주의적 식민지 개념은 당연히 현대에서는 사라진 개념이고, 실질적인 영향력이나 종속성 관점에서 보더라도 한국과 미국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가깝다. 즉, '''우리가 손해를 입는 만큼 미국에게 얻어가는 게 있는 관계'''란 소리이다. 북한의 논리대로면 북한은 중국의 식민지 내지 준 [[속국]] 또는 중국 공산당의 하부 조직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외교나 안보 등에서는 미국에 상당한 의존을 하고, 미국에게 어느 정도 묶여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 역시 한국과의 관계에서 가전, IT, 화학 등 첨단산업의 제품을 수입하여 이득을 얻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투자를 받는 등 직접적으로 한국에게서 도움 받는 것 또한 상당하다. 안보 측면에서도 한국이 일방적으로 도움만 받는 것은 아니며, 한반도는 위치상 중국과 가장 인접해 있으면서 미국과 안보적인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지는 국가이기 때문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인 거점으로서의 한반도의 가치는 미국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메리트이다.'''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대다수 미국의 동맹국가들은 미국에게서 안보를 일정 부분 보장받고 자유롭게 미국과 교역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대가로 외교 및 국방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권리를 포기하고 미국의 대외 전략에 맞춰가는 형태의 관계를 맺고 있다. 미국 역시 막대한 국방비를 투입해서 동맹국의 안보를 보장해주면서 협력관계를 통해서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는 한편 이들 국가와의 무역으로 소비시장에서 더 큰 효용을 얻는 상보적 관계가 형성되어있다. 북한의 주장과 반대로 '''최소한 한미관계는 한중관계 및 한일관계와 달리 일방적인 [[조선-명나라 관계|주종관계]]나 [[일제강점기|착취관계]]는 아니다.''' 대한민국은 집권여당의 성향에 따라 [[친서방]] 일변도 외교와 [[중립]], 등거리 외교정책을 오가고 있다. 그런데도 미국은 단지 불편함을 드러내기만 할 뿐, 대한민국에 대한 공식적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박근혜 정부]] 시기에 박근혜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미국 정부는 "이는 대한민국 주권과 관련한 일이다. 미국과는 상관없다"라고 할 정도였다.]. 바로 이 점이 북한의 논지를 완전히 논파할 결정적 증거가 된다. 북한의 주장대로 대한민국이 미국의 식민지 수준으로 종속된 관계면 미국 입장에서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의 국가가 적성국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게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설령 내정간섭 프레임을 받기 싫어서라면 수출강국인 점을 역이용해 관세폭탄 등으로 대처할 수 있음에도 그러한 모습이 전혀 없다. 물론 미국이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나오면 한국이 반발심리로 중국에 붙을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으나, 애초에 지배국이 종속국한테 그렇게까지 눈치를 보는 시점에서 둘의 관계가 단순히 지배-종속적인 관계가 아닌 셈이 된다. 이런 모습 자체가 역설적으로 '''한국은 미국의 손아귀 안에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결정적으로 북한에서 왜 미국의 '식민지'라는 표현을 사용하냐면, 과거 북한이 설립될 시기 주체사상이 아닌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주장할 때의 유산이기 때문이다. 그 당시 북한은 38선 이남은 일제강점기 친일 지주와 기업으로 구성된 독점 자본주의의 억압적 식민지 체제가 자기들처럼 '해방'되지 않고 그 주도권이 일제에서 미국으로 넘어갔을 뿐이며, 따라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토를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국토완정론이라고 한다. '우리 조국의 남반부와 남반부 인민들을 미국과 이승만 매국역도들로부터 해방시키는 국토완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21세기 북한이 한국 정부를 비난하는 것보다 더 심한 대남 적대관계를 유지하여 한국 정부나 괴뢰정부, 식민지라는 표현이 아니라 '그냥 남쪽의 무언가' 정도로 취급하고 때가 되면 반드시 쳐들어가 '[[병합|해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동안 북한이 자기들 수도가 서울이라 주장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 북한의 대남관은 주체사상의 도입과 민족주의의 강화로 약간 변하긴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1949년 당시 나온 국토완정론에서 이어져 있다. 북한에서 비판하는 이 모든 걸 '''북한과 중국의 관계'''로 뒤집어서 본다면 명백해진다. 북한은 절대 중국의 식민지가 아니라고 주장할 것이고, 중국에서도 부인하겠지만 북한의 중국 의존도는 한국의 대미 의존도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 않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북한의 한국 비판이 자가당착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